“협력업체 해외 판로 지원”

“협력업체 해외 판로 지원”

입력 2010-10-28 00:00
수정 2010-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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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부회장 ‘동반성장 경영’ 현장 점검

롯데그룹 신동빈 부회장이 협력사를 방문하고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한 사장단 회의를 주재하는 등 ‘동반성장 경영’에 나섰다.

롯데에 따르면 신 부회장은 27일 경기 안성의 협력사 머쉬하트 농장을 찾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업체로부터 해외판로 지원 요청을 받고 롯데마트의 해외 법인을 통한 판로 지원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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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신동빈(오른쪽) 롯데그룹 부회장이 롯데마트 협력업체인 머쉬하트를 방문해 김금희(왼쪽) 대표에게서 회사현황과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롯데그룹 제공
27일 신동빈(오른쪽) 롯데그룹 부회장이 롯데마트 협력업체인 머쉬하트를 방문해 김금희(왼쪽) 대표에게서 회사현황과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롯데그룹 제공
신 부회장은 지난 26일에도 서울 소공동 롯데정책본부 회의실에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사장단 회의를 열어 지난 8월말 발표한 그룹 상생협력 방안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정책본부 산하에 협력사 동반성장 관련 프로그램을 전담할 ‘동반성장 추진 사무국’을 신설하기로 했다. 정책본부 이재혁 부사장이 사무국장을 맡아 동반성장 전략 방향을 정하고 관련 업무와 거래약관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또 8월 제시했던 5000억원 규모의 네트워크론과 별도로 기업은행과 함께 1500억원의 동반성장 협력 펀드를 조성해 협력사가 시중금리보다 2%가량 낮게 자금을 대출받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10-10-2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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