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플렉스車 브라질 공략 시동

기아 플렉스車 브라질 공략 시동

입력 2010-10-28 00:00
수정 2010-10-28 00: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기아자동차가 에탄올과 가솔린 혼합연료 차량인 ‘쏘울 플렉스’를 브라질에서 처음 공개했다. 에탄올과 가솔린 혼합의 국산 플렉스 자동차는 쏘울이 처음이다.
이미지 확대
지난 26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국제모터쇼에서 기아차 모델들이 에탄올·가솔린 혼합차인 ‘쏘울 플렉스’를 소개하고 있다. 기아차 제공
지난 26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국제모터쇼에서 기아차 모델들이 에탄올·가솔린 혼합차인 ‘쏘울 플렉스’를 소개하고 있다.
기아차 제공


기아차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엠비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10 상파울루 국제모터쇼’에서 ‘쏘울 플렉스’를 선보였다. 이 차는 에탄올과 가솔린을 혼합한 연료나 100% 에탄올, 100% 가솔린 연료를 사용할 수 있다.

브라질은 2003년 플렉스 자동차를 판매하기 시작해 2009년에는 플렉스 자동차의 규모가 271만대에 이른다. 현재 브라질에서 플렉스 차량은 전체 자동차의 85%를 차지하고 있다. 기아차는 내년 초 본격적인 현지 판매를 시작해 연간 1만 5000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2010-10-28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