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인수 파트너에 UAE 아바르

하이닉스 인수 파트너에 UAE 아바르

입력 2011-08-25 00:00
수정 2011-08-2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STX의 하이닉스 반도체 인수를 위한 재무적 투자자로 아랍에미리트(UAE) 국영투자회사인 아바르(AABAR)가 거의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STX는 인수 금액의 51%를 자사가 부담해 경영권을 보유하고 아바르는 나머지 49%를 맡는 식으로 양사간 인수자금 조달 계획을 최종 조율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바르는 UAE 토후국인 아부다비의 국영투자회사 ‘국제석유투자회사’(IPIC)가 만든 비석유부문 투자 자회사다.

한 업계 관계자는 “STX의 하이닉스 인수 파트너로 거론된 중동 국부펀드의 실체가 재무적 전문 투자회사인 아바르로 확인됨에 따라 일각에서 제기됐던 국부 유출 논란은 잠잠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