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대책을 내놓은 지 29일로 1년을 맞는 가운데 50대 대기업의 계열사 수가 기업당 평균 2.3개 늘어난 것으로 28일 집계됐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자산 5조원 이상)으로 지정된 55개 대규모 기업집단 중 올해 새로 편입된 5개사를 제외한 50대 기업의 계열회사 수는 지난 1일 기준 1432개로 지난해 10월 1일 1315개에 비해 117개 증가했다.
2011-09-2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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