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기 딱 좋네” LG 34인치 모니터 출시

“영화 보기 딱 좋네” LG 34인치 모니터 출시

입력 2014-02-06 00:00
수정 2014-02-06 02: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화면 21대9 영화관 비율 채용…해상도 일반제품의 5.2배 적용

앞으로는 집 안 컴퓨터를 통해서도 영화관에 간 것처럼 고품질 영화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화관 스크린을 빼닮은 컴퓨터 모니터가 출시됐기 때문이다.

LG전자는 34인치 액정표시장치(LCD) 평면정렬전환(IPS) 화면을 탑재한 시네뷰 모니터(모델명 34UM95)를 6일부터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화면의 가로세로 비율이 일반 영화관과 유사한 21대9 비율을 채용하고 해상도도 일반 HD(720X1280)의 5.2배 수준인 WQHD(Wide QHD·3440×1400)를 적용했다. 화면 넓이가 기존 제품의 2.4배에 달한다.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거나 영화·인터넷 강의 등 영상 콘텐츠를 보는 데 적합하다. 특히 화면을 최대 4개로 나누는 소프트웨어도 제공한다. 또 고화질멀티미디어인터페이스(HDMI)와 디스플레이포트, 선더볼트를 지원해 주변 기기와의 연결도 자유롭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2014-02-06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