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건조 시간을 최대 40% 단축한 트롬 드럼세탁기 신제품(모델명 FR4160MTNTH)을 21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을 이용하면 기존에 1시간 40분이 걸리던 건조시간을 1시간대로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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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 기능은 ‘터보 건조’(60분)와 ‘바람 건조’(70분) 중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전기료는 세탁물 3㎏을 기준으로 260원 수준이다. 이전 제품보다 10% 전기료를 줄였다.
LG전자는 또 ‘스피드 워시+드라이’, ‘셔츠 한 벌 드라이’ 등 소량 세탁과 건조를 위한 새로운 코스를 탑재하고 살균과 구김 제거를 위한 ‘트루 스팀’ 등의 기능을 적용했다. 제품은 근거리무선통신(NFC)을 활용한 스마트 기능도 지원한다. 애플리케이션에서 원하는 세탁 코스를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2~3초 내로 오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세탁 21㎏, 건조 12㎏ 모델로 출하가 기준 190만원대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2014-04-2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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