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세대 벤츠 더 뉴 C클래스
‘벤츠 더 뉴 C클래스’ ‘벤츠 C 클래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5세대 ‘더 뉴 C클래스’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벤츠 더 뉴 C클래스는 이전 모델에 비해 차체가 커졌음에도 무게는 가벼워졌다.
휠 베이스는 2840mm로 80mm 늘어났으며 너비는 1810mm로 40mm 넓어졌다. 차제가 커져 앞좌석은 물론 뒷좌석도 넉넉해졌다.
벤츠 더 뉴 C클래스는 알루미늄과 스틸 하이브리드 섀시를 사용한 경량 구조다. 무게가 이전 모델과 비교해 최대 100㎏ 감소했다. 알루미늄 하이브리브 바디는 기존 스틸 바디보다 70㎏가량 가벼워 진동은 줄이면서 차체 강성은 높였다는 설명이다. 벤츠 더 뉴 C클래스는 2007년 이후 7년 만에 나온 풀 체인지(완전 변경) 모델이다.
국내에는 뉴 C 200, 뉴 C 200 아방가르드, 뉴 C 220 블루텍 아방가르드, 뉴 C 220 블루텍 익스클루시브 총 4개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첨단 기술의 최신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을 탑재해 역동성과 친환경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전 모델에 ECO 스타트/스톱 기본 적용과 함께 낮은 공기역학계수 등 효율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술들을 적용해 연료 효율성은 높이고 배기가스 배출은 최소화했다.
벤츠 더 뉴 C클래스의 가격(부가세 포함)은 뉴 C 200 4860만원 뉴 C 200 아방가르드 5420만원 뉴 C 220 블루텍 아방가르드 5650만원 뉴 C 220 블루텍 익스클루시브 5800원이다. 클래스에 따라 최대 1000만원가량 차이가 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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