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장·차관, 연휴 중 에볼라 대처 상황 점검

복지부 장·차관, 연휴 중 에볼라 대처 상황 점검

입력 2014-08-14 00:00
수정 2014-08-1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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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문형표 장관과 장옥주 차관이 연휴 기간 검역소 등을 방문해 에볼라 예방관리 대책의 이행상황을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문 장관은 15일 국립제주검역소를 방문해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에서 항공기와 선박을 통해 입국하는 사람들에 대한 검역 상황을 점검한다.

또 실제 환자가 발생했을 때 제주공항에서 어떻게 조치하는지를 살펴보고 공항에서 제주대병원까지 환자 이송 경로와 제주대병원의 격리병실 운영 실태도 확인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문 장관은 “가능성이 낮더라도 ‘설마’보다는 ‘만에 하나’에 대비한다는 자세로 검역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출입국관리사무소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전에 입국자 정보를 공유하는 등 철저히 대처할 것”을 지시할 계획이라고 복지부는 밝혔다.

이어 17일에는 장 차관이 국립부산검역소와 국립김해검역소를 방문해 검역실태와 환자 이송체계를 살펴보고, 질병관리본부의 감염병 연구시설인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찾아 에볼라 확진체계를 점검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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