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고속도로 437만대 예상…나들이 차량 감소할 듯

주말 고속도로 437만대 예상…나들이 차량 감소할 듯

입력 2015-10-02 09:21
수정 2015-10-0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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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10월 첫 주말이자 개천절인 3일 고속도로 교통량이 437만대로 평소 주말보다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일 밝혔다.

추석연휴 다음 주말이라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가정이 많아 나들이 차량이 줄어 교통량이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다.

추석연휴 기간에는 하루평균 445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했으며, 추석 당일에는 527만대로 일일교통량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토요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4만대로 추정된다.

대도시 간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을 기점으로 대전까지 2시간, 강릉까지 3시간, 부산까지 4시간30분, 광주까지 3시간20분, 목포까지 4시간이다.

경부선은 정오께 목천∼천안휴게소, 영동선은 같은 시각 덕평휴게소∼호법분기점 구간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4일 예상 교통량은 355만대이며 이 가운데 37만대가 수도권으로 들어온다.

일요일 서울 도착 기준으로 대전에서 1시간50분, 강릉에서 3시간30분, 부산에서 4시간40분, 광주에서 3시간20분, 목포에서 4시간이 최대 소요시간으로 예상된다.

일요일 서울 방향으로 경부선은 오후 5시께 청주분기점∼옥산, 영동선은 오후 4시께 여주∼이천 구간이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자세한 정보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과 로드플러스 사이트(www.roadplus.co.kr), 콜센터(☎ 1588-2504) 등을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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