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경제활성화법 국회 처리 촉구

중소기업계, 경제활성화법 국회 처리 촉구

입력 2016-03-09 09:04
수정 2016-03-09 09: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8일 성명을 내고 국회가 2월 임시국회 종료를 앞두고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중소기업중앙회·여성경제인협회·벤처기업협회·소상공인연합회 등 13개 협회가 모여 만든 범중소기업 단체다.

협의회는 “내수침체가 장기화하고 저성장 고착화도 우려된다”며 “국내 서비스산업의 경쟁력·생산성 향상과 노동개혁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관련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국내 서비스산업의 성장이 더딘 것은 그동안의 정책지원이 제조업에 집중돼 상대적으로 서비스업이 위축됐기 때문이며, 서비스산업 육성을 통한 내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법적·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는 게 중소기업계의 입장이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지금 한국경제는 저성장·저출산·고령화가 속에서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19대 국회가 당리당략만 좇지 말고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위해 서비스산업발전법과 노동관련법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준오 서울시의원, 공릉1단지 주거위생 개선 시범사업 직접 참여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이 지난 25일 SH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의 ‘주거위생 개선 시범사업’ 첫 대상지인 노원구 공릉1단지아파트를 찾아 저장강박 의심세대 거주환경 개선과 특별 소독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공릉1단지 임대단지 내 일부 저장강박 의심세대로 인하여, 인접 거주 세대 및 공용공간 위생이 불량해진다는 민원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SH공사에서 예산을 투입하여 진행했다. 공릉1동 주민센터 및 지역사회 자원봉사자 약 15명과 함께 서준오 의원, 그리고 공릉동을 지역구로 둔 오금란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2)이 구슬땀을 흘렸다.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공릉1단지 아파트는 1994년 12월에 입주한 총 1395세대가 거주하는 SH공사의 영구임대 아파트이다. 지어진 지 30년이 되어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태인 탓도 있지만, 일부 저장강박 의심세대의 세대 내 과다한 적치물과 소독거부로 인한 해충 발생, 번식이 주변 주민들을 힘들게 하고 있었다. 서 의원은 매주 일요일, 우원식 국회의장(서울노원구갑)과 함께 노원구 3곳에서 현장민원실을 운영 중인데, 공릉1단지 방역이 필요하다는 민원도 여기에서 접수되었다. 유사한 민원이 지속
thumbnail - 서준오 서울시의원, 공릉1단지 주거위생 개선 시범사업 직접 참여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