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용품 기업 PN풍년의 원터치 압력솥 ‘베르투ONE’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 최고상인 ‘Best of The Best’를 수상했다. 국내 주방용품 및 압력솥 업계 최초 수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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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풍년 관계자는 “60여년 간 한국인 식문화를 연구하며 축적된 기술이 ‘베르투ONE’에 집약됐다”면서 “여기에 더해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주거 환경 변화에 발맞춰 활용하기 편한 디자인을 채택한 것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의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30일 설명했다.
스탠딩이 가능한 압력솥 뚜껑에 3단 압력조절 레버를 적용해 재료에 따라 압력 선택을 구분하고, 조리 상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압력 커뮤니케이터를 장착해 초보자들이 쉽게 불 조절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한게 이 제품의 특징이다. 여기에 세트로 구성된 스테인리스 뚜껑을 냄비 몸체 360도 어디에나 비스듬하게 걸쳐 놓을 수 있도록 디자인,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끓어넘침을 방지하는 기능적 혁신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독일의 iF, 미국 아이디이에이(IDEA)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Best of The Best’는 출품작 중 상위 1.5%에게만 수여됐다. 올해 이 대회에서는 전 세계 57개국에서 5214개 제품이 경합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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