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자열(오른쪽) LS그룹 회장이 지난해 5월 제주시 LS산전 초고압직류송전 스마트센터를 방문해 변환기를 가리키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LS 제공
LS산전은 2013년 한국전력과 알스톰이 설립한 조인트벤처 ‘카페스’의 HVDC 기술 이전 및 제작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육상 HVDC 사업인 북당진~고덕 간 송전 사업에서 671억원 규모의 변환설비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 LS산전은 정보기술(IT)을 접목해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스마트그리드 사업도 주도하고 있다. 이 사업에 필요한 태양광발전, 에너지저장장치(ESS), 스마트공장 등의 종합 솔루션도 확보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2016-06-24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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