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기업 특집] GS그룹, 바이오케미컬 성과… LNG터미널·발전소도 건설

[에너지 기업 특집] GS그룹, 바이오케미컬 성과… LNG터미널·발전소도 건설

주현진 기자
주현진 기자
입력 2016-06-23 18:18
수정 2016-06-2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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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직원이 전남 여수 수출 전용 부두 앞에서 석유 제품을 유조선에 선적하고 있다. GS그룹 제공
GS칼텍스 직원이 전남 여수 수출 전용 부두 앞에서 석유 제품을 유조선에 선적하고 있다. GS그룹 제공
GS그룹은 기존 사업인 에너지 분야를 바탕으로 신성장 동력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우선 석유 및 석유화학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 및 사업 역량을 기본으로 바이오케미컬 및 복합소재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당장 바이오매스를 확보하는 일부터 상용화 기술 개발 및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약 500억원을 투입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여수에 바이오부탄올 시범 공장을 건설한다.

GS에너지는 2017년 상업 가동을 목표로 충남 보령에 연간 300만t의 LNG를 저장·공급할 수 있는 LNG터미널 건설을 진행 중이다. 아부다비 육상생산광구 사업 외에 ‘아부다비 3개 광구’와 미국 오클라호마 육상 ‘네마하 광구’ 등 기존 해외 광구 사업도 벌이고 있다. 동시에 2차전지 소재 사업도 발전시킬 계획이다.

민간 발전회사인 GS EPS는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900㎿급 LNG복합화력발전소 4호기의 건설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GS E&R은 경북 구미와 경기 안산에 집단에너지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포천 장자산업단지 내 친환경 집단에너지시설 설립을 적극 추진 중이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6-06-24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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