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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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이건희 회장이 사망했고, 삼성이 오후 3시 공식 발표한다는 설이 나돌았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속칭 ‘찌라시’에는 “이건희 회장이 돌아가셨다고 청와대에 내부보고가 올라갔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이에 대해 삼성그룹 관계자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공식 부인했다.
한편 이 회장은 지난 2014년 5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후 2년 넘게 삼성서울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의식을 회복하지는 못했으나 심폐기능 등은 안정적인 상태를 보이며 휠체어 운동 등을 통해 재활치료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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