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연 1.50% 동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통화정책방향 설명과 함께 가상통화 가격변동이 금융안정을 저해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밝히고 있다. 2018.1.18 연합뉴스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기준금리 연 1.50% 동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통화정책방향 설명과 함께 가상통화 가격변동이 금융안정을 저해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밝히고 있다. 2018.1.18 연합뉴스
연준은 기준금리인 연방기금 금리를 현재의 1.25~1.50%에서 1.50~1.75%로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앞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1일 금리 인상폭에 대해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올 상반기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해 “현 시점에서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말씀드리는 것을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저출산·고령화 등에 따른 잠재성장률 하락 추세를 감안할 때 앞으로 정책금리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올라가기는 어렵다”며 “경기조절을 위한 기준금리 운용의 폭이 과거에 비해 협소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제금융시장의 높은 변동성, 가계부채 누증 등 금융안정 측면의 리스크를 살펴가며 완화 정도 조정을 신중하게 판단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