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외식 대신 배달시키면 1만원 캐시백

오늘부터 외식 대신 배달시키면 1만원 캐시백

임주형 기자
임주형 기자
입력 2021-05-23 20:42
수정 2021-05-2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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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 이상 배달앱 4회 주문시 환급
카드사별 1일 2회 제한… 260억 투입

24일 오전 10시부터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주문·결제하면 외식비를 할인해 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배달앱을 활용한 비대면 외식 할인 지원을 우선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카드사를 통해 참여 응모를 한 뒤 행사에 참여하는 배달앱에서 2만원 이상 4회 카드로 결제하면 다음달 카드사가 1만원을 캐시백이나 청구할인 형태로 환급해 준다.

참여 요일의 제한은 없으며, 참여 횟수는 동일 카드사별 1일 2회에 한한다. 참여 카드사는 국민, 농협, 롯데, 비씨, 우리, 삼성, 신한, 하나, 현대 등 9개이고 배달앱은 공공 6개, 공공·민간 혼합 2개, 민간 6개 등 총 14개다.

앞서 지난 2월 21일 종료된 행사 당시 참여한 응모와 누적 실적은 그대로 인정한다. 배달앱에서 주문·결제 후 매장을 방문해 포장하는 것은 인정되지만, 배달앱으로 주문하되 배달원 대면 결제를 하거나 매장을 방문해 현장 결제 후 포장하는 것은 인정되지 않는다. 이번 행사에는 총사업비 660억원 중 260억원을 우선 배정했고 남은 금액은 추후 대면외식 할인 지원 등에 투입된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2021-05-24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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