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초슬림폰 ‘갤럭시S25 엣지’ 13일 공개

삼성전자 초슬림폰 ‘갤럭시S25 엣지’ 13일 공개

신융아 기자
신융아 기자
입력 2025-05-09 01:58
수정 2025-05-09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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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5보다 20% 얇은 5.8㎜ 두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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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에서 개최된 상반기 ‘갤럭시 언팩 2025’에서 공개된 ‘갤럭시 S25 엣지’의 모습. 삼성전자 제공
미국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에서 개최된 상반기 ‘갤럭시 언팩 2025’에서 공개된 ‘갤럭시 S25 엣지’의 모습.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오는 13일 언팩 행사를 통해 초슬림형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를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언팩 초청장 영상에서 ‘Beyond slim’(슬림, 그 이상의 슬림)이라는 문구를 통해 갤럭시 S25 엣지의 얇은 두께를 강조했다. 기존 모델인 갤럭시 S24 두께는 7.6㎜, 갤럭시 S25는 7.2㎜인데, 갤럭시 S25 엣지의 두께는 5.8㎜에 불과할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는 “슬림한 디자인 이면에는 사용자에게 최고의 갤럭시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집념과 정교한 기술 혁신이 곳곳에 담겼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2억 화소 렌즈와 모바일 인공지능(AI)을 통한 사진과 영상 촬영, 편집 기능도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갤럭시 S25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S25 엣지 모델의 티저 영상과 실물을 공개한 바 있지만, 제품 성능과 사양 등 세부 사항을 모두 공개하는 것은 처음이다.

엣지 모델은 시장에서 갤럭시 S25 울트라와 플러스 모델 사이 제품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가격도 플러스(256GB 기준 135만 3000원)와 울트라(256GB 기준 169만 8400원) 모델 사이로 책정될 것으로 예측된다.
2025-05-0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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