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컨버터블 ‘로마 스파이더’ 韓 시장 상륙
‘우니베르소 페라리’ 전시회 개막…4일까지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페라리 제공
페라리 ‘로마’가 추구하는 콘셉트는 ‘라 누오바(Nuova) 돌체 비타’, 번역하면 ‘새로운 달콤한 인생’이다. 우아한 비율과 편안한 주행으로 저 시절 이탈리아의 낭만과 감성을 지금 이곳에서 구현해보겠다는 것. 1일 페라리가 한국 시장에 처음으로 소개한 ‘로마 스파이더’는 이런 로마의 콘셉트를 차량의 지붕을 여닫을 수 있는 컨버터블 형태로 계승한 모델이다.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측면. 페라리 제공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엔리코 갈리에라 페라리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로마 스파이더는 두 개의 영혼을 가진 차로, 한쪽에는 굉장히 멋진 페라리 그러나 동시에 아주 우아하면서도 편의성을 갖춘 차”라면서 “독창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한국과 이 차는 아주 잘 어울릴 것”이라고 말했다.

페라리 주요 경영진들이 ‘로마 스파이더’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디터 넥텔 페라리 극동 및 중동 지역 총괄 지사장, 베네데토 비냐 페라리 최고경영자, 엔리코 갈리에라 페라리 최고마케팅책임자. 페라리 제공

‘우니베르소 페라리’ 전시 첫 날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도슨트투어가 진행되고 있다. 차량은 ‘248 F1’. 페라리 제공

‘우니베르소 페라리’ 전시 첫 날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도슨트투어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페라리 클래시케 존에 모여 있는 취재진. 페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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