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V3모바일 설치 위장 사기문자 주의 당부

안랩, V3모바일 설치 위장 사기문자 주의 당부

입력 2013-08-26 00:00
수정 2013-08-26 10: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보안기업 안랩은 26일 스마트폰 보안 응용프로그램(앱)인 V3모바일 설치 안내로 위장한 사기문자(스미싱) 사례가 발생했다며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에 발견된 안랩 사칭 문자메시지는 ‘Ahnlab(안랩)에서 알려드립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해 안랩의 공식 알림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가짜 앱이 자동설치되는 인터넷 주소가 삽입됐다.

이 주소를 터치하면 아이콘의 모양은 V3와 유사하지만 이름은 ‘내가사께!’로 표기된 가짜 앱이 설치된다. 이 앱은 사용자 몰래 주소록과 통화기록, 문자메시지를 공격자에게 전송한다.

안랩은 현재 삼성전자와 LG전자 스마트폰에 V3모바일을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있으며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 설치안내를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