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가 27일 동부 해역에서 핵탑재가 가능한 탄도미사일 2기를 성공리에 시험발사했다고 인도 국방부 관리가 밝혔다.
이 관리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오리사주(州) 벵골만 인근 해상의 해군 함정에서 사거리 350㎞인 ‘다누시’ 미사일을 발사한 뒤 같은 주 부바네스와르 북동쪽 해상에서 사거리 150~350㎞의 ‘프리트비 Ⅱ’를 발사했다.
다누시와 프리트비는 각각 750㎏과 500㎏의 핵 및 재래식 탄두를 장착할 수 있다.
인도 정부는 지난달 최대 사거리 3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아그니 Ⅲ’를 시험발사한 데 이어 올해 안으로 사거리 5천㎞의 대륙 간 탄도미사일(ICBM)을 시험발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바네스와르(인도)=연합뉴스
이 관리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오리사주(州) 벵골만 인근 해상의 해군 함정에서 사거리 350㎞인 ‘다누시’ 미사일을 발사한 뒤 같은 주 부바네스와르 북동쪽 해상에서 사거리 150~350㎞의 ‘프리트비 Ⅱ’를 발사했다.
다누시와 프리트비는 각각 750㎏과 500㎏의 핵 및 재래식 탄두를 장착할 수 있다.
인도 정부는 지난달 최대 사거리 3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아그니 Ⅲ’를 시험발사한 데 이어 올해 안으로 사거리 5천㎞의 대륙 간 탄도미사일(ICBM)을 시험발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바네스와르(인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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