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새 헌법 국민투표 통과…63.8% 지지

이집트 새 헌법 국민투표 통과…63.8% 지지

입력 2012-12-26 00:00
수정 2012-12-26 05: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집트에서 거센 논란에 휩싸여온 새 헌법 초안이 두 차례에 걸친 국민투표에서 63.8%의 찬성표를 얻어 통과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사미르 압둘 마아티 이집트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2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투표율은 32.9%라고 발표했다.

앞서 무함마드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의 지지 기반이자 최대 이슬람 조직인 무슬림형제단은 1, 2차 국민투표 결과 64%가 새 헌법에 찬성표를 던져 가결됐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