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국제휴양지 발리 근해에서 일본인 관광객 7명이 스쿠버다이빙을 하다 1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다고 인도네시아 언론이 15일 보도했다.
발리 경찰청 하리아디 대변인은 전날 일본 여성 6명과 남자 1명이 발리 남동쪽 근해에 있는 누사렘봉안 섬의 맹그로브 해안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다 실종됐다며 이 가운데 여성 1명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사고 현장에 구조선과 헬리콥터를 파견해 실종자들을 찾고 있으나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사고 원인과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사고 당시 인근 지역에는 갑자기 강풍이 불고 폭우가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누사렘봉안 섬은 인도양과 태평양 사이의 생물다양성 보고로 유명한 산호 삼각지대(Coral Triangle)에 접해 있는 해역으로 세계적인 스쿠버다이빙 명소로 꼽혀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연합뉴스
발리 경찰청 하리아디 대변인은 전날 일본 여성 6명과 남자 1명이 발리 남동쪽 근해에 있는 누사렘봉안 섬의 맹그로브 해안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다 실종됐다며 이 가운데 여성 1명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사고 현장에 구조선과 헬리콥터를 파견해 실종자들을 찾고 있으나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사고 원인과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사고 당시 인근 지역에는 갑자기 강풍이 불고 폭우가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누사렘봉안 섬은 인도양과 태평양 사이의 생물다양성 보고로 유명한 산호 삼각지대(Coral Triangle)에 접해 있는 해역으로 세계적인 스쿠버다이빙 명소로 꼽혀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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