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렉 난초? 슈렉 닮은 난초 화제…페로몬 뿜어내는 카사노바 난초

슈렉 난초? 슈렉 닮은 난초 화제…페로몬 뿜어내는 카사노바 난초

입력 2014-04-09 00:00
수정 2014-04-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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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 난초. / 데일리메일
슈렉 난초. / 데일리메일


‘슈렉 난초’

애니메이션 캐릭터 ‘슈렉’을 닮은 난초가 화제다.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슈렉을 닮은 난초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난초의 줄기와 꽃자루, 수술대와 암술대의 모양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마치 애니메이션 ‘슈렉’의 주인공의 녹색 피부와 뿔, 갈색 조끼를 입고 있는 모습을 연상케 한다.

심지어 눈과 입처럼 보이는 무늬가 마치 슈렉이 웃고 있는 모습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 난초는 ‘오프리스 아피페라(Ophrys Apifera)’라는 학명의 희귀 난초로, 매우 화려한 색상을 가지고 있지만 키가 큰 풀들 사이에서 자라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

프랑스 중부 지방의 토종 난초로 알려진 이 꽃은 꿀벌과도 닮아 영어권에서는 ‘꿀벌 난초’라고도 불리는 데 실제로 페로몬을 뿜어내 벌들을 유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진은 한 사진작가가 스페인 여행 도중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슈렉 닮은 난초’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슈렉 닮은 난초, 진짜 슈렉이네”, “슈렉 닮은 난초, 대박이다”, “슈렉 닮은 난초, 신기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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