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8월 무역적자 5천697억엔…5개월째 적자

일본 8월 무역적자 5천697억엔…5개월째 적자

입력 2015-09-17 09:01
수정 2015-09-1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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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8월 무역수지가 5천697억엔 적자로 집계됐다고 일본 재무성이 17일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5천400억엔 적자)과 전월치(2천684억엔 적자)보다 많은 수치다.

일본 무역수지는 지난 4월(592억엔 적자)부터 5개월 연속 적자를 나타냈다.

8월 적자 규모는 올해 1월(1억1천737억엔 적자) 이후 7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일본 수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3.1% 늘어 시장 예상치(4.3%)와 전월(7.6%)에 크게 못 미쳤다.

8월 수입은 1년 전보다 3.1% 줄었다. 시장 예상은 2.5% 감소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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