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필라델피아서 무차별 총격…2명 사망·5명 부상

美필라델피아서 무차별 총격…2명 사망·5명 부상

입력 2016-09-17 23:15
수정 2016-09-17 23: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한 남성이 무차별 총격을 가하고 경찰이 추격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했다.

필라델피아 경찰국장인 리처드 로스는 한 남성이 16일(현지시간) 밤 필라델피아 거리에서 총탄을 마구 발사해 한 여성이 숨지고 용의자는 달아나다 골목 끝에 몰린 뒤 사살됐다고 밝혔다.

로스 국장은 이외 경찰관 2명이 다치고 중상자 1명을 포함해 민간인 3명이 부상했다고 덧붙였다.

로스 국장은 “용의자는 인근 한 술집에서 다른 한 여성을 인간 방패로 쓰기도 했다”고 말했다.

용의자와 사상자들의 신원은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