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기로 귀국한 우한 체류 일본인 3명 신종코로나 감염 확인

전세기로 귀국한 우한 체류 일본인 3명 신종코로나 감염 확인

신성은 기자
입력 2020-01-30 09:57
수정 2020-01-30 09: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명은 증상 없는 감염자…일본 내 감염자 11명으로 늘어

이미지 확대
29일 우한에서 출발한 전세기 편으로 도쿄 하네다 공항에 도착한 일본 국민들이 전세 버스를 타고 의료시설로 이동하는 모습. 도쿄 AFP 연합뉴스
29일 우한에서 출발한 전세기 편으로 도쿄 하네다 공항에 도착한 일본 국민들이 전세 버스를 타고 의료시설로 이동하는 모습.
도쿄 AFP 연합뉴스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 체류 중 일본 정부가 마련한 1차 전세기편으로 29일 귀국한 일본인 206명 중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한 폐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30일 이같이 발표하면서 감염자 3명 중 2명은 발열 등의 증상이 없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본 내 우한 폐렴 감염자는 11명으로 늘었다.

후생노동성은 일본 국내에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우한 폐렴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