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일본’ 신규 확진자 수, 닷새 연속 1천명 넘었다

‘위기의 일본’ 신규 확진자 수, 닷새 연속 1천명 넘었다

곽혜진 기자
입력 2020-08-02 23:29
수정 2020-08-02 23: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2일 일본 도쿄의 중심가를 걷고 있다. 일본에서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가 급증하고 있어 통제가 불가능한 수준까지 치달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도쿄에서는 이날도 290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2020.08.02 AP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2일 일본 도쿄의 중심가를 걷고 있다. 일본에서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가 급증하고 있어 통제가 불가능한 수준까지 치달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도쿄에서는 이날도 290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2020.08.02 AP 연합뉴스
2일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10시 30분 기준으로 1331명으로 집계됐다고 NHK가 보도했다. 이로써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3만 9968명에 이르렀다.

최근 일본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5일 연속 1000명을 웃돌았다. 지난달 29일에는 1264명이었고 30일 1301명, 31일 1580명, 이달 1일 1536명을 기록했다.

확진자가 가장 많은 수도 도쿄도는 2일 292명이 새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 1만3천455명이 됐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