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의 일가 친척 3명이 교통사고로 한꺼번에 목숨을 잃었다.
이 사고는 19일 새벽(현지시간) 아르네티나 코르도바-로사리오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조카 에마누엘 베르고글리오(35)가 몰던 승용차가 곡물을 운반하던 트럭과 충돌, 승용차가 종잇장처럼 찌그러지면서 트럭 밑으로 들어가 찌그러졌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부인 발레리아 카르모나(36), 아들 안토니오(2), 호세(6개월)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에마누엘 베르고글리오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위독한 상태다.
현지 언론은 “크게 다친 에마누엘 베르고글리오가 긴급수술을 받았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고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트럭이 라이트를 모두 켜고 정상적으로 운행했다.”면서 “추돌사고의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에마누엘 오라시오 베르고글리오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친동생 알베르토 베르고글리오의 아들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이 사고는 19일 새벽(현지시간) 아르네티나 코르도바-로사리오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조카 에마누엘 베르고글리오(35)가 몰던 승용차가 곡물을 운반하던 트럭과 충돌, 승용차가 종잇장처럼 찌그러지면서 트럭 밑으로 들어가 찌그러졌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부인 발레리아 카르모나(36), 아들 안토니오(2), 호세(6개월)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에마누엘 베르고글리오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위독한 상태다.
현지 언론은 “크게 다친 에마누엘 베르고글리오가 긴급수술을 받았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고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트럭이 라이트를 모두 켜고 정상적으로 운행했다.”면서 “추돌사고의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에마누엘 오라시오 베르고글리오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친동생 알베르토 베르고글리오의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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