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정보기관이 호주 시드니에서 벌어진 인질극의 범인과 비슷한 성향이 있는 뉴질랜드 내 인사들을 감시하고 있다고 존 키 뉴질랜드 총리가 16일 밝혔다.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키 총리는 뉴질랜드에는 시드니 인질극 범인 만 하론 모니스(50)와 비슷한 성향이 있는 사람 등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는 사람들이 40여 명 있다며 그같이 밝혔다.
그는 모니스와 똑같지는 않지만 비슷한 성향이 있는 사람 등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으로 파악된 사람들이 30∽40명 있다며 “우리는 그런 사람들을 감시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떤 나라도 시드니에서 벌어진 인질극과 같은 위험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며 “뉴질랜드에도 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키 총리는 뉴질랜드에 있는 이슬람국가(IS) 동조자들이 뉴질랜드 내에서 폭력행위를 실제로 모의한 적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키 총리는 뉴질랜드에는 시드니 인질극 범인 만 하론 모니스(50)와 비슷한 성향이 있는 사람 등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는 사람들이 40여 명 있다며 그같이 밝혔다.
그는 모니스와 똑같지는 않지만 비슷한 성향이 있는 사람 등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으로 파악된 사람들이 30∽40명 있다며 “우리는 그런 사람들을 감시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떤 나라도 시드니에서 벌어진 인질극과 같은 위험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며 “뉴질랜드에도 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키 총리는 뉴질랜드에 있는 이슬람국가(IS) 동조자들이 뉴질랜드 내에서 폭력행위를 실제로 모의한 적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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