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하마스의 팔’자치정부 전복음모 적발”

이스라엘 “하마스의 팔’자치정부 전복음모 적발”

입력 2014-08-19 00:00
수정 2014-08-19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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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무장정파 하마스가 쿠데타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전복을 시도했다고 이스라엘 국내 정보기관 신베트가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마흐무드 압바스 수반이 이끄는 팔레스타인자치정부(PA)는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만 통치력을 갖고 있으며, PA의 중심 세력인 파타는 하마스와 대립 관계다.

이스라엘 신베트는 최근 몇 달간의 수사를 통해 서안지구에서 활동하던 하마스 조직원 90여명을 체포하고 17만 달러(약 1억7천300만원) 상당의 자금과 무기들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신베트는 체포된 하마스 조직원들이 터키에서 활동하는 하마스 고위인사 살라 아루리로부터 지휘를 받았다고 밝혔지만, 더 이상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하마스는 이와 관련된 입장을 아직 발표하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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