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먹이 빼앗으려 악어에 도발, 결과가…

고양이, 먹이 빼앗으려 악어에 도발, 결과가…

입력 2014-12-17 00:00
수정 2015-02-03 14: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자신보다 덩치가 훨씬 큰 악어를 상대로 맞서 싸우는 고양이 영상이 화제다.

유튜브에 게재된 ‘고양이 대 악어’(Cat vs. Alligator)란 제목의 1분 38초 분량의 영상에는 악어와 싸우는 용감한 고양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뭍으로 올라오려는 악어를 고양이가 지켜보고 있다. 둘의 생소(?)한 만남은 서로에 대한 탐색전으로 이어진다. 한참 동안 서로 노려보는 모습이 계속되고 37초께 한 소년의 인기척에 놀란 악어가 움직이며 앞에 놓인 먹이인 생닭을 입에 덥석 문다.

악어가 계속해서 먹이를 먹어치우자 그만 먹으라는 듯 고양이가 앞발을 사용해 악어의 얼굴을 때려서 밀어낸다. 용감한 고양이의 모습에 구경꾼들이 기가 찬 듯 웃고 만다. 악어는 나머지 먹이를 먹기 위해 반대편으로 기습해 올라오려 하지만 고양이가 또다시 공격을 가한다. 악어는 결국 겁을 먹고 물속으로 들어간다.

유튜브에 게재된 이 동영상은 현재 265만 30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saveneptune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