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0-03-31 00:00
수정 2010-03-31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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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양 비디오

‘O양 비디오’가 무척이나 보고 싶었던 한 수줍은 사내가 있었다. 그는 자기 집에서 좀 떨어진 그리고 어두컴컴한 비디오 가게에서 회원으로 등록한 후 주인에게 귓속말로 이야기했다.

“아저씨, 혹시 O양이 주연한 비디오 있어요? ”

주인은 빙그레 웃으면서 테이프를 사내에게 건네주었다. 들뜬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온 그는 테이프를 집어넣고 침을 삼키며 감상할 만만의 준비를 했다. 드디어 화면이 나오자 그만 졸도하고 말았다. 화면에는 ‘오드리 햅번’ 출연의 영화가 나오고 있었다.

●방귀

한 아주머니가 5살짜리 아이를 데리고 시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예고도 없이 아주머니가 ‘뽀옹’하고 방귀를 뀌었다. 당황한 아주머니가 아이를 보고 한마디.

“너, 응가하고 싶구나?”

그러자 아이가 대답하기를,

“엄마, 내가 응가하고 싶으면 엄마가 방귀 뀌어?”
2010-03-3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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