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용주사 새 주지에 성월스님 임명

조계종, 용주사 새 주지에 성월스님 임명

입력 2014-08-27 00:00
수정 2014-08-27 14: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조계종은 27일 최근 주지 선출을 놓고 내홍을 빚어온 경기도 화성 제2교구본사 용주사 주지에 성월 스님(60)을 임명했다.  연합뉴스
조계종은 27일 최근 주지 선출을 놓고 내홍을 빚어온 경기도 화성 제2교구본사 용주사 주지에 성월 스님(60)을 임명했다.
연합뉴스
조계종은 최근 주지 선출을 놓고 내홍을 빚어온 경기도 화성 제2교구본사 용주사 주지에 성월 스님(60)을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성월 스님에게 “용주사는 문중 화합이라는 중요한 과제가 있는 만큼 안정과 화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조계종은 전했다.

성월 스님은 1977년 정대 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받은 뒤 총무원 재무부장과 중앙종회의원(13∼15대), 안양 삼막사 주지, 강화 보문사 주지, 서울 문수사 주지, 강화 정수사 주지 등을 거쳐 은정불교문화진흥원 상임이사를 맡아 왔다.

용주사는 최근 주지 후보 선출을 놓고 원로 중진 스님과 소장파 스님들 사이에 갈등이 일면서 6개월가량 직무대행 체제가 이어져 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