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단신]

[영화단신]

입력 2010-09-03 00:00
수정 2010-09-03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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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와 주한 멕시코대사관 등이 공동 주최하는 멕시코영화제가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지역 순회 상영을 한다. 광주 시네마테크(8~10일), 대구 시네마테크(11~13일), 시네마테크 대전(16~18일), 시네필 전주(28일~10월3일) 순이다. 가정의 문제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결하려는 한 여인의 이야기 ‘또 다른 세계’, 1960년대 위대한 도둑들의 이야기를 다룬 ‘전설의 도둑’ 등 멕시코 영화의 현재를 알 수 있는 5편이 준비됐다. 4000~6000원.

●다음 달 7~15일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의 뉴커런츠 부문 심사위원장으로 일본 출신의 세계적 의상 감독 와다 에미가 위촉됐다. 뉴커런츠 부문은 아시아 신인 감독 발굴을 목표로 하는 상이다. 비아시아권의 신인 감독을 조명하는 플래시포워드상 심사위원장에는 존 쿠퍼 선댄스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위촉됐다.

●대부 시리즈 가운데 가장 작품성이 높은 작품으로 꼽히는 ‘대부2’가 다음달 7일 디지털 복원판으로 재개봉한다. 이탈리아 이민자인 비토 콜레오네가 역경을 딛고 대부가 되는 과정과 그의 아들 마이클이 냉혹하고 외로운 후계자가 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장선우 특별전이 열린다. 사회적 금기를 영화 속으로 끌어들여 수많은 논쟁과 화제의 중심에 섰던 감독이다.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가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낙원동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연다.

김동욱 서울시의원, 개포택지 등 관리방안 용역 착수…노후 주거지 도시관리 첫발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의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확보 노력에 힘입어, ‘개포택지’를 포함한 노후 단독주택지 도시관리방안 마련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 5월 ‘택지개발지구 단독주택지 도시관리방안 마련’ 용역을 착수했으며, 6월에는 착수보고회를 통해 과업 방향과 주요 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용역에는 개포택지를 포함한 총 10개 택지지역이 대상에 포함되며, 도시공간본부가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2월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해당 용역은 지역별 기반시설 현황, 용도지역, 주택 노후도 등 실태를 조사하고 문제점을 분석해, 택지개발 당시 계획된 구조와 현재의 주거 수요 간 불일치를 해소할 수 있는 합리적 도시관리 기준을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 의원은 “개포택지는 준공 이후 수십 년이 지난 단독주택지가 밀집해 있음에도, 도시계획적 관리는 사실상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주민들이 주차, 도로, 주거환경 등의 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번 용역을 계기로 개포택지의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도시관리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9월까지 기초조사와 분석을 완료하고, 내년 2월에 최종 용역 결과가 나올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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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가 부산 전포동 밀리오레에 있는 메가박스 서면관을 인수해 최근 롯데시네마로 오픈했다. 롯데시네마는 이로써 부산에서 부산 본점, 센텀시티, 동래, 사상, 부산대, 서면의 6개 영화관을 운영하게 됐다.

2010-09-0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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