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천교수기념사업출판재단(이사장 유훈)은 제3회 유기천법률문화상 수상자로 장영민(63)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35년간 형법과 법철학 분야에서 업적을 쌓아온 장 교수는 한국법철학회장, 한국형사법학회장 등을 지냈고 ‘형법총론’, ‘형법이론연구’, ‘현대의 법철학’ 등 저서를 냈다. 시상은 6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유기천의 생애와 사상’ 심포지엄에서 이뤄진다. 이 심포지엄은 한국 형법학의 태두 월송 유기천 전 서울대 총장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것이다.
2015-10-06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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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