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옥여사 로비몸통’ 강기정 압수수색

‘김윤옥여사 로비몸통’ 강기정 압수수색

입력 2010-11-05 00:00
수정 2010-11-05 15: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청원경찰법 입법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5일 민주당 강기정 의원의 지역구(광주 북갑)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이미지 확대
검찰 ‘입법로비 의혹’ 압수수색      (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검찰이 청목회 ‘입법로비 의혹’ 여야 의원 사무실을 긴급 압수수색한 가운데 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압수수색을 받은 민주당 강기정 의원이 박지원 원내대표와 논의를 하고 있다.
검찰 ‘입법로비 의혹’ 압수수색
(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검찰이 청목회 ‘입법로비 의혹’ 여야 의원 사무실을 긴급 압수수색한 가운데 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압수수색을 받은 민주당 강기정 의원이 박지원 원내대표와 논의를 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
김무성 원내대표가 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청목회 입법로비 의혹을 받는 여야 의원들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한 여당의 입장을 정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무성 원내대표가 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청목회 입법로비 의혹을 받는 여야 의원들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한 여당의 입장을 정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는 이날 오후 2시께 광주 북구 두암동 강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에 수사관 4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은 2시간가량에 걸쳐 이 사무실에서 A4 용지 상자 1개 분량의 서류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후원금 입·출금 내용과 회계 관련 서류 등을 집중적으로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압수수색은 민주당 최규식 의원, 한나라당 이인기 의원 등 1천만원 이상 후원금을 받은 국회의원들의 지역구 사무실 12곳을 대상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강 의원은 청원경찰법 개정안이 통과한 지난해 12월 당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였으며 지난 8월에는 광주 청목협의회 워크숍에 참석해 감사패를 받고, 이 장면을 찍은 사진을 개인 블로그에 올리기도 했다.

연합뉴스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20년 근속자와 신입 급여 동일선...호봉제 도입 절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묵묵히 국민과 시민의 보편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생활체육지도자의 헌신을 기억하며, 이들에 대한 실질적인 처우개선 정책 실행을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현장에서 생활체육지도자들의 현실을 들어보면 정당한 보상조차 이뤄지지 못한 일들이 많다”라고 강조하면서, 생활체육지도자들의 “20년을 일해도 신입과 급여가 같아 생계유지가 어렵다”라는 호소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2025년도 4월을 기준으로 도봉구, 마포구, 송파구 3개 자치구는 공무원보수규정을 준용해 생활체육지도자에 대한 호봉제를 시행하는 등 자체적으로 처우개선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을 볼 때 서울시도 기계적인 보조금 집행만으로 제 할 일 다했다고 자부할 게 아니라 생활체육지도자의 사기를 저해하는 요인을 점검하고, 이를 혁파해 시민들의 생활체육 환경이 지속해서 개선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야 할 때”라고 언급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현재 단일급 체계로 급여를 받는 생활체육지도자들에게는 직업 활동이 어떠한 유인도 자극도 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콕 짚어 이야기하면서 “지금과 같은 급여 구조로는 돈은 돈대로 쓰면서 성과
thumbnail -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20년 근속자와 신입 급여 동일선...호봉제 도입 절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