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 이석기ㆍ김재연 제명 절차 돌입

통합진보, 이석기ㆍ김재연 제명 절차 돌입

입력 2012-05-25 00:00
수정 2012-05-25 17: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통합진보당 신당권파는 25일 혁신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구당권파인 이석기 김재연 비례대표 당선자에 대한 제명 절차에 돌입했다.

혁신비대위 이정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사퇴를 거부한 이석기, 김재연, 조윤숙, 황선 비례대표 후보자를 혁신비대위의 이름으로 당기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기위원회는 당원에 대해 징계를 결정하는 기관이다.

이 대변인은 “네 명에 대한 당기위 제소의 핵심적 내용은 당이 결의한 당론에 따르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변인은 특히 경기지역 당기위로 지역을 옮긴 이석기 김재연 당선자와 관련, “동일 사건인 만큼 동일한 결과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서울시당기위에서 처리해달라고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비례대표 1번인 윤금순 당선자의 사퇴서를 처리할 경우 사퇴를 거부하고 있는 조윤숙 후보에게 의원직이 승계될 수 있어, 제명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윤 후보 사퇴를 보류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30일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등과 함께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서남부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감사, 당근, 수박, 복숭아 등 13개 품목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농축산물 실시간 타임세일, 주말세일 등 자체적으로 할인행사를 실시 중으로,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농식품부가 여름 휴가철 소비자 장바구나 물가 경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이 하나로마트 등을 비롯해 계획되고 진행되고 있는지 추진 상황 및 진행과정을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석한 유정희 서울시의원과, 송미령 농식품부장관 및 박준식 서울서남부농협 조합장은 농축산물 수급상관 및 할인지원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 방안 논의를 이어갔으며, 하나로마트 고객들의 현장 여론 또한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의원은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에 대한 설명 이후,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한
thumbnail -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