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을동 “의인시대 열겠다”…전대 출마선언

김을동 “의인시대 열겠다”…전대 출마선언

입력 2014-06-15 00:00
수정 2014-06-1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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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재선 김을동 의원은 15일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7·14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다.

김을동 새누리당 의원이 1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7·14 전당대회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의 의인시대를 열겠습니다”라고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을동 새누리당 의원이 1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7·14 전당대회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의 의인시대를 열겠습니다”라고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출마회견을 열고 “우리가 간과해온 사회정의를 실현해 건강한 선진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제가 가진 모든 역량과 열정을 바치고자 한다”며 최고위원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의원은 “한국판 ‘노블리스 오블리쥬’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의식개혁 운동을 실천, 이 땅에 의인시대를 열겠다”며 “대한민국을 지켜온 평범한 의인들의 봉사 정신을 견고하게 해 우리나라를 지탱할 정신적 뿌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여성의 정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구 여성후보 공천 30% 의무화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면서 “국가안보에는 단호하게 대처하는 건전한 보수정당을 만들겠다”고도 밝혔다.

김 의원은 “선공후사의 정신으로 당에 헌신, 당이 위기에 처했을 때 주저없이 앞장서는 든든한 선봉군이 되겠다”며 “당이 당원들에게 잃어버린 신뢰의 정치를 되찾고 20대 총선승리와 정권재창출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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