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위, 내일 ‘윤일병 사망’ 부대 현장 방문

국방위, 내일 ‘윤일병 사망’ 부대 현장 방문

입력 2014-08-04 00:00
수정 2014-08-0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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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하 “병영문화 혁신 특위 건의”

국회 국방위원회는 5일 오전 선임병의 가혹한 폭행으로 사망한 윤 모 일병이 복무했던 경기 연천의 28사단을 방문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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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등 최고위원들이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황진하 국방위원장으로부터 윤모 일병 폭행 치사 사건에 대한 보고를 들으며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왼쪽부터 김을동, 김태호 최고위원, 이완구 원내대표, 김무성 대표, 서청원, 이인제 최고위원, 나성린 정책위 부의장, 김학용 대표비서실장.
연합뉴스
황진하 국방위원장은 4일 국방위 긴급 현안질의에서 “사건의 실체를 더욱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내일(5일) 현장을 방문키로 했다”면서 “아울러 범정부 차원의 병영문화 개선을 위해 병영문화 혁신 특위 구성을 국회의장에게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방위원들은 현장 방문에서 윤 일병의 사망 당시 상황을 파악하는 동시에 사건을 축소하기 위한 조직적인 은폐 시도는 없었는지 점검하고, 재발방지 대책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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