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실종 여객기에 우리 국민 최소 3명 탑승 확인”

정부 “실종 여객기에 우리 국민 최소 3명 탑승 확인”

입력 2014-12-28 14:29
수정 2014-12-2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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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녀 각 1명, 유아 1명 탑승”

외교부는 인도네시아발 싱가포르행 에어아시아 QZ8501기가 연락 두절로 실종된 것과 관련, “인도네시아 당국 등을 통해 최소 3인의 우리 국민 탑승이 확인됐다”고 28일 말했다.

인도네시아발 싱가포르행 에어아시아 QZ8501기 실종과 관련, 이정관(오른쪽) 외교부 재외동포영사대사가 28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에서 재외국민보호대책반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실종 여객기에 탑승한 우리 국민은 30대 남성 1명, 30대 여성 1명, 유아 1명이다.   연합뉴스
인도네시아발 싱가포르행 에어아시아 QZ8501기 실종과 관련, 이정관(오른쪽) 외교부 재외동포영사대사가 28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에서 재외국민보호대책반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실종 여객기에 탑승한 우리 국민은 30대 남성 1명, 30대 여성 1명, 유아 1명이다.
연합뉴스
외교부에 따르면 실종 여객기에 탑승한 우리 국민은 30대 남성 1명, 30대 여성 1명, 유아 1명이다.

정황상 실종된 한국인 3명은 ‘30대 부부와 그 자녀’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정부는 정확한 것은 추가로 확인해 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번 여객기 실종 사건과 관련, 외교부는 이날 오후 3시 재외국민보호대책반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에어아시아는 성명을 내고 QZ8501기가 현지 시간 28일 오전 7시24분(우리 시간 8시24분)께 관제탑과 교신이 끊겼다고 밝혔다.

이 여객기에는 승객 155명이 타고 있었으며 승객 3명이 한국 국적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인도네시아 현지 매체를 인용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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