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국회선진화법 개정해야 책임정치 가능”

홍준표 “국회선진화법 개정해야 책임정치 가능”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입력 2016-06-12 15:31
수정 2016-06-12 15: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누리당 선진화법 개정 반대하면 안돼”

홍준표 경남지사가 정세균 국회의장이 국회선진화법 개정 가능성을 시사한 것에 대해 ‘찬성’의 뜻을 밝혔다.

홍준표 경남도지사 서울신문 DB
홍준표 경남도지사 서울신문 DB
홍 지사는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선진화법을 개정하지 않고는 책임정치를 이루기 어렵다”면서 “새누리당은 공수가 바뀌었다고 이를 반대하면 안 된다. 야당이 과반수를 넘겼다 하더라도 대통령의 거부권이 있기 때문에 타협의 정치가 가능하다”고 썼다.

이어 “갈라먹기식의 상임위원장 선출도 과반수 정당이 나타나면 미국의회처럼 독식을 하는 것이 책임정치에 부합한다”면서 “과반수 정당이 없을 때는 의석수에 따라 분배를 해야 하지만 과반수를 넘기는 정당이 있을 때는 미국식 독식 체제로 가는 것이 책임정치에 맞다”며 훈수를 뒀다.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서울 강북구 삼각산동에 위치한 고갯마루어린이공원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물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8월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7월 30일 강북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 의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 공정의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총 15억원의 특별교부금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공사가 본격화됐다. 기존의 단순 놀이공간은 타워형 조합놀이대와 물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커뮤니티 가든, 휴게 데크, 순환산책로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물놀이 공간 확보는 물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지는 점이 주목된다. 사업 초기부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한 점도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이 의원과 강북구청은 일부 주
thumbnail -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