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오늘 본예산 편성방향 확정…추경 ‘플랜B’ 논의할듯

당정, 오늘 본예산 편성방향 확정…추경 ‘플랜B’ 논의할듯

입력 2016-08-24 07:46
수정 2016-08-2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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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새누리당은 24일 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본예산 편성 방향을 최종 논의한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협의회에는 당에서 김광림 정책위의장과 국회 예산결산특위·기획재정위 소속 의원들이, 정부에선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각각 참석한다.

정부는 내달 2일 국회에 본예산 편성안을 제출해야 한다.

협의회에서는 추가경정 예산안의 지난 22일 국회 본회의 처리가 무산된 상황을 감안, 추경안 처리가 최종 불발될 것에 대비한 ‘플랜B’도 의제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홍국표 서울시의원 “학생·지역주민 교통복지 개선 위한 마을버스 확충 매우 시급”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 도봉2)은 지난 14일 효문고등학교에서 마을버스 운행과 관련한 학부모 간담회를 주선해 지역 교통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효문고 교장, 효문중 교장, 교감, 도봉구청 관계자, 지역운수업체 및 효문고, 효문중, 쌍문초 학부모 등 약 20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수요가 많은 마을버스의 증차, 노선변경 및 신설 등에 대해 건의했다. 학부모들은 “인근지역 주택공급 및 개발로 효문고, 효문중, 쌍문초는 물론 덕성여대까지 교통수요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마을버스 배차간격이 길고, 무엇보다 쌍문역 같은 지역수요가 많은 교통요지와의 접근성에 문제가 많다”라며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에게도 숙원사업”이라고 적극 건의했다. 학교 측에서도 “학교 위치가 너무 외져서 기간제교사를 채용할 시 지원율이 상당히 낮고, 특히 초임교사들에게도 교통상의 문제로 출퇴근에 어려움이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홍 의원은 “학생복지뿐만 아니라 교통복지 차원에서 학교의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교육환경 개선은 단순히 시설 확충만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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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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