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중 “새누리당이 바른정당 서울시당 창당 방해”

박성중 “새누리당이 바른정당 서울시당 창당 방해”

입력 2017-01-13 13:30
수정 2017-01-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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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 탈당파로 꾸려진 바른정당이 서울시당 창당을 새누리당으로부터 방해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바른정당 박성중 의원은 13일 오전 열린 창당준비회의에서 “최근 송파갑 당협에서 새누리당 서울시당에 탈당 원서를 팩스로 일괄 제출했지만 접수를 거부당해 여전히 당비를 납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송파갑, 관악을, 서초을에서 다시 서울시당을 직접 찾아 탈당 원서를 제출했지만 서명이 유사하다며 접수를 다시 거부당했다”며 “이후 서명이 유사하지 않다고 강력히 항의한 서초을만 탈당 원서가 접수됐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확인한 결과 본인 서명 동의가 있으면 탈당 원서를 일괄제출해도 관계없다는 답변을 받았다면서 “새누리당 서울시당이 탈당 원서 접수를 거부하는 것은 바른정당 창당을 방해하는 행위로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바른정당 장제원 의원은 “새누리당이 즉각적으로 탈당계를 받지 않을 경우 창당방해죄로 고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동구 가래여울변 한강 산책로 조성 이어 자연친화 쉼터 조성 본격화

‘강동엄마’ 박춘선 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인 지난 21일 미래한강본부 담당자들과 함께 강동구 가래여울 한강변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 산책로 조성 이후 변모된 현장을 살피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가래여울 한강변은 상수원보호구역이자 생태경관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상당 기간 방치되어 있었다. 그러나 박 의원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주민들이 산책하고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해 나가는 중이다. 이날 박 의원은 현장점검에서 새로 교체된 막구조 파고라와 산책로 주변 수목 정비 및 6월 1차 풀베기와 가지치기 작업 상황을 살펴보고, 이어서 7월 중 실시될 2차 풀베기 일정까지 꼼꼼히 챙겨봤다. 박 의원은 관계자들과 함께 장마로 훼손된 잔디와 생태교란식물 제거, 편의시설 보강 등 세부적인 관리 개선책을 논의하며 가래여울 한강변을 “방치된 공간에서 시민들이 사랑하는 쉼터로 만드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적극 행정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두 가지 사업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올해 7월부터 9월까지는 간이 피크닉장을 조성하여 ▲평의자 4~5개와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토사 유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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