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불법 선거운동 엄단…공정하게 선거관리”

정부 “불법 선거운동 엄단…공정하게 선거관리”

입력 2012-03-28 00:00
수정 2012-03-2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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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ㆍ행안부 장관 ‘대국민 담화문’ 발표

권재진 법무부 장관과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19대 국회의원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29일부터 시작되는 것과 관련, 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를 철저히 준수하고 불법ㆍ탈법 선거운동을 엄단하겠다는 내용의 ‘대국민 담화문’을 28일 발표했다.

두 장관은 담화문에서 “정부는 공명선거가 정착되고 공정한 선거관리가 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며 “우선 공무원이 선거중립 의무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고 공직기강을 엄중히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선거에 개입한 공무원은 반드시 엄벌하겠다”고 밝혔다.

두 장관은 “각종 탈법ㆍ불법 선거운동에 대해서는 검찰과 경찰의 수사역량을 총동원해 범정부 차원에서 철저히 단속하고 처벌하겠다”며 선거철을 틈타 특정한 이익을 관철하기 위한 집단적인 불법행동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두 장관은 유권자들에게 불법ㆍ탈법 선거운동을 감시해 줄 것과 함께 4월11일 투표에 빠짐없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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