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금 여야정 협의체 활동 돌입

기초연금 여야정 협의체 활동 돌입

입력 2014-02-06 00:00
수정 2014-02-06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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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 도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여·야·정 협의체가 6일 첫 회의를 하고 활동에 들어간다.

새누리당에서는 김기현 정책위의장과 유재중 김현숙 안종범 의원, 민주당에서는 장병완 정책위의장과 이목희 김성주 김용익 의원, 정부에서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각각 협의체에 참여한다.

협의체는 기초연금의 오는 7월 시행을 위해 2월 임시국회에서 여야정의 합의안을 도출, 입법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 노인에게 국민연금 가입 기간에 따라 매월 기초연금 10만~20만원을 차등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공약 원안의 이행을 촉구하며 소득 하위 80%의 노인에게 매월 20만원씩 지급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어 협의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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