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82.5% “한국 출입국 절차 만족”

외국인 관광객 82.5% “한국 출입국 절차 만족”

입력 2014-08-02 00:00
수정 2014-08-0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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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M이민정책연구원 월간 인포그래픽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출입국 절차 관련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2일 IOM이민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인포그래픽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6개국의 외국인 관광객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출입국 절차 만족도 조사에서 ‘만족’(52.4%) 또는 ‘매우 만족’(30.1%)이라고 답한 비율이 82.5%를 차지했다.

이는 2012년 같은 조사에서 ‘만족’(49.1%)과 ‘매우 만족’(28.8%)이란 응답이 77.9%였던 데 비하면 4.6%p 높아진 수치다.

지난 10년간 한국을 찾은 외래 관광객은 계속 증가해 지난해 1천217만6천여 명에 달했다. 그 중 중국(35.5%)과 일본(22.6%) 관광객이 전체의 58.1%를 차지했으며, 이어 미국(5.9%), 대만(4.5%), 필리핀(3.3%), 홍콩(3.3%) 순으로 관광객이 많았다. 상위 6개 국가 중 미국을 빼면 모두 아시아 국가였다.

IOM이민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이번 인포그래픽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 통계를 토대로 연구원의 강동관 박사가 재구성한 것이다.

연구원은 최신 조사 자료와 연구 보고서 내용을 그림과 도표로 한 눈에 보여주는 인포그래픽 레터를 지난 5월부터 매달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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