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안내견 ‘새롬이’ 아빠, 윤석열입니다”

“은퇴 안내견 ‘새롬이’ 아빠, 윤석열입니다”

안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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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5-29 01:07
수정 2023-05-2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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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부부 ‘TV동물농장’ 출연

김건희 여사 “아이 가졌다 잃어
유기견 입양 통해 고통 잊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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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8일 SBS 프로그램 ‘TV 동물농장’에 출연해 지난해 입양한 은퇴 안내견 새롬이의 관저 생활을 소개하고 있다. SBS 유튜브 캡처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8일 SBS 프로그램 ‘TV 동물농장’에 출연해 지난해 입양한 은퇴 안내견 새롬이의 관저 생활을 소개하고 있다.
SBS 유튜브 캡처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12월 입양한 은퇴 안내견 ‘새롬이’와 함께 생활하는 모습이 28일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SBS가 이날 오전 방영한 ‘TV동물농장’은 시각장애인 안내견이 태어나서 일반 가정에서 교육을 받는 ‘퍼피 워킹’을 거쳐 실제 시각장애인과 생활한 후 은퇴하는 과정을 소개했다. 실제 은퇴 안내견 사례로 지난해 12월 윤 대통령 부부에게 입양된 새롬이가 소개됐고, 윤 대통령과 ‘퍼스트 도그’들이 한남동 관저에서 지내는 모습이 함께 전파를 탔다. 윤 대통령은 방송에서 “안녕하세요, 새롬이 아빠, 마리와 써니, 토리 아빠 윤석열입니다”라고 인사했고, 이어 김 여사는 “아이들의 엄마 김건희입니다”라고 했다. 새롬이는 윤 대통령 부부의 11번째 반려동물이다.

윤 대통령 부부가 유기견을 적극적으로 입양을 하게 된 사연도 소개됐다. 윤 대통령은 “글쎄 뭐 어떤 특별한 이유라기보다…”라고 머뭇거리자 김 여사는 “아이를 가졌다가 잃게 되고 굉장히 심리적으로 힘들어했는데, 유기견 입양을 했더니 아빠가 너무 좋아하고, 아이들에게 밥해 줄 생각에 잠시 그 고통을 잊더라”라고 했다.

2023-05-2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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