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중 ‘딴전’ 업무 효율 높인다”

“근무 중 ‘딴전’ 업무 효율 높인다”

입력 2010-02-04 00:00
수정 2010-02-0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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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시간 중에 짬짬이 하는 개인적인 일이 업무 효율을 높인다는 흥미로운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스카우트는 직장인 90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53.9%가 근무 중에 하는 개인적인 일이 업무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고 4일 밝혔다.

 근무 중의 개인적인 일로는 ‘흡연 및 동료와의 사적인 대화’가 24.9%로 가장 많았고,스포츠.연예인 뉴스 열람(22.7%),친구들과의 메신저 대화(18%),주식.부동산 뉴스 열람(10.6%),개인블로그.홈페이지 관리(5%)가 그 뒤를 이었다.

 하루 평균 개인적인 일로 소비하는 시간은 ‘1~2시간’과 ‘1시간 미만’이 각각 39.2%와 32.7%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스카우트의 조형래 부사장은 “이번 조사결과는 직장인들이 업무 성과를 올리는 길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즐겁게 일하는 것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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