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인사비리’ 연루 교장 긴급체포

檢 ‘인사비리’ 연루 교장 긴급체포

입력 2010-02-17 00:00
수정 2010-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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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학사 매직 비리’에 연루 의혹을 받아온 전직 장학관이 16일 서울서부지검에 긴급 체포됐다.

 검찰은 현재 서울의 유명 고등학교에서 교장으로 재직 중인 A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오전 교장 집무실에서 신병을 확보,조사를 벌이고 있다.

 A씨는 2007∼2009년 서울시교육청에서 인사 담당 장학관으로 근무하며 부하인 임모(구속) 장학사와 짜고 현직 교사들한테 ‘장학사 직위를 주겠다’며 거액을 챙긴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A씨가 임 장학사의 차명 계좌에 연결된 통장으로 돈을 챙긴 정황을 파악하고 내사를 벌여왔으나,A씨는 이와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며 혐의를 부인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1동 삼계탕 나눔 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29일 가재울 중앙교회에서 열린 북가좌1동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가좌1동 사회보장협의회(주관)와 가재울 새마을금고(후원)가 함께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보장협의회, 통장단, 새마을부녀회 등 봉사회원들이 참여해 경로당 어르신 150여 명을 초대해 더운 여름을 이겨낼 보양식 삼계탕을 대접했다. 김 의원은 어르신들께 큰절로 인사를 드려 박수받았다. 김 의원은 “시의원의 역할은 ‘지역은 넓고 민원은 많다’라는 좌우명처럼, 서울시 예산을 지역에 가져와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익을 도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서울시의회와 서대문구의 주요 소식, 그리고 지역 역점 사업인 시립도서관 건립, 가재울 맨발길 조성, 학교 교육 환경 개선, 경로당 관련 진행 내용 등을 설명하며 어르신들의 민원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행사 시작 전 일찍 도착해 봉사자들과 교회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교회 주변 예배 시간 주차 허용 문제와 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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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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