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봉은사 주지 명진스님
연합뉴스
연합뉴스
명진스님은 이날 “안 원내대표와는 10여년 전 초파일 행사 때마다 같이 식사하고 개인적인 이야기도 나눴다”며 “시간이 지나면 진실이 밝혀질 것이다.나를 잘 모른다고 한다면 머리가 많이 나쁜 것”이라고 비난했다.
명진스님은 또 “당시 동석했던 김영국 거사가 조만간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진스님은 지난 21일 봉은사의 일요법회에서 “자승 총무원장이 지난해 11월5일 취임한 후 11월13일 오전 7시30분 프라자호텔 식당에서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현 정권에 저렇게 비판적인 강남의 부자 절 주지를 그냥 두면 되겠느냐’라고 자승 총무원장에게 얘기했다는 말을 전해들었다”고 말해 파문을 일으켰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